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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공매 대행 업체에 뇌물받은 공무원들
인천시 세무직 고위 공무원이 자동차 공매를 대행해주는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.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인천시청 세정과를 압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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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공무원연금, 돈 낼 사람은 따로 있건만
이상언사회부문 차장 “회사 형편도 안 좋은데 깐풍기, 양장피는 빼자.” “양장피는 있어야지, 어떻게 느끼하게 탕수육만 먹나.” “그래도 해산물 요리는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어? 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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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도 청렴도 16개 시·도 중 15위
경남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경남도 회계과를 압수수색했다. 회계과 직원 한명이 2009년 도청 본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나온 고철·전선을 부적절하게 매각한 의혹이 있다며 도 감사관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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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코노미석 타고 삼겹살 회식 … 눈높이 낮추는 이시종 지사
이시종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닉네임은 ‘서민 도지사’다. 2010년 민선 5기 충북도지사로 취임한 지 2년, 그의 서민행보는 현재 진행 중이다. 이 지사는 최근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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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이 '식당 명함' 주자 술집 아가씨들이…
[사진=JTBC 방송캡처]명함 한 장 받았는데 그걸 상품권처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 그런데 이런 호사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. 바로 공무원들이다. 음식점 명함이 뇌물용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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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이 '식당 명함' 주자 술집 아가씨들이…
[사진=JTBC 방송캡처]명함 한 장 받았는데 그걸 상품권처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 그런데 이런 호사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. 바로 공무원들이다. 음식점 명함이 뇌물용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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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복사용지까지 공직비리라니
이해석호남제주취재팀장 지난해 8월 호남대 김명중(56·신문방송학) 교수가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겪은 일화. 서류 2장을 복사해야 할 일이 생긴 김 교수는 디터 슈타스(5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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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재의연금 막 쓴 인제군
강원지방경찰청은 19일 1억원 상당의 수재의연금을 군민과 군청 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임의로 사용한 혐의(공직선거법 및 업무상 횡령 등)로 박삼래(60) 전 인제군수를 불구속 입건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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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원외고, 학부모에 21억 불법찬조금
서울 대원외국어고가 학부모들로부터 연간 평균 7억여원의 불법찬조금을 걷어 쓴 것으로 드러났다. 서울시교육청은 2일 “대원외고가 최근 3년(2007~2009년) 동안 학부모 대표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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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 “D외고, 수억원 찬조금 걷어 교사 회식·선물”
서울 D외국어고가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수억원대의 불법 찬조금을 걷어 교사 선물 구입비·회식비 등으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. 서울시교육청 정동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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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부패는 이제 그만”
중국 정부는 관청의 대표적인 부패로 꼽혀 온 ‘샤오진쿠(小金庫)’를 없애기로 했다. 이는 관청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건네받은 뇌물을 쌓아 놓는 것을 가리킨다. 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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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CTV 두 대인데 테이프는 59억 어치 구입
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‘국민 세금 1원도 소중하다’는 제목의 예산 절감 지침서를 펴냈다. 공무원이 세금을 함부로 쓴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, 지침서에 소개된 예산 낭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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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뇌 속을 손금 보듯 … 63. 네 명의 비서
필자(앞줄 맨 왼쪽)가 1985년 과기처 공무원 등에게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.[KIST 이순재 영상담당 제공] 다른 교수의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내 연구실을 부러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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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지역 이 사람!] '태화강 청소부'가 즐거운 사장님
27일 오전 11시쯤 울산 로얄예식장 아래 태화강 한복판에 떠있는 12t짜리 수중청소선 위. 뙤약볕에 온몸이 시뻘겋게 탄 50대 남자가 강바닥에 묻힌 폐그물을 묶은 크레인을 가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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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스카우트연맹 간부 지원금 8억원 빼돌려
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시의 청소년 행사 지원금 8억1700여만원을 빼내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(특경가법상 횡령)로 한국스카우트연맹(옛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) 서울북부연맹 전 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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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가 마약 보상금 유용
마약범죄 제보자에게 주는 마약류 신고 보상금을 현직 검사가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. 더욱이 대검 감찰 조사 결과 마약류 보상금의 유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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썬앤문 부회장 국세청 '출근 로비'
썬앤문 그룹이 세금 71억원을 23억원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조사를 담당한 서울지방국세청 공무원을 상대로 밀착 로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. 로비 전면에 김성래(金成來.구속) 전 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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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·관·군 합작 군납비리] 끼리끼리 軍 인맥 '뇌물 폭격' 대상
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 대한 개인비리에서 시작된 경찰의 수사가 무기.장비 등 전반적 군납비리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예비역 장성과 군납업체 대표는 물론 현직 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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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최병렬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서울 강남(갑)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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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드러난 교육계 비리 수법] 후임 교장에 '뇌물교육'도
울산지역 초.중.고 교장들과 교육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연루된 학교 공사비 관련 비리는 교육계의 '부패사슬'이 얼마나 고질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. 특히 이번 수사에서 행정실장→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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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공무원 90%에 성과금…시민단체 "임금만 올린 꼴"
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무원성과상여금제(연간 5천억원)를 올해부터 확대 실시키로 하자시민단체들과 일선 공무원들이 당초 성과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. 정부는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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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공무원 90%에 성과금 "임금만 올린 꼴"
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무원성과상여금제(연간 5천억원)를 올해부터 확대 실시키로 하자 시민단체들과 일선 공무원들이 당초 성과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. 정부는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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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공무원 90%에 성과금…시민단체 "임금만 올린 꼴"
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무원성과상여금제(연간 5천억원)를 올해부터 확대 실시키로 하자시민단체들과 일선 공무원들이 당초 성과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. 정부는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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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, 뇌물수수 공무원 잇따라 적발
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 2명 등 간부들이 잇따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직원도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. 울산지검 특수부 강민구 검사는 6일 울산시 종합건